2020년 06월 03일 (수)
전체메뉴

[경남아카이브] 그는 왜 거창 선거 유세현장에 까마귀 가면을 쓰고 나타났을까?

  • 기사입력 : 2020-04-06
  •   

  • 6일 415총선 후보자들의 선거유세로 시끌벅적한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동로타리에서 까마귀 가면을 쓴 한 20대 청년이 1인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까마귀 모양의 가면은 14세기 유럽을 흑사병이 휩쓸 당시, 또는 그 이후 의사들이 착용한 장비로 알려져 있다. 역병의사라는 전문가 집단은 흑사병이 독기(毒氣)를 들이마심으로써 전파되는 걸로 알고 있어, 까마귀 부리 모양의 가죽 가면을 마스크 삼아 사용했다고 한다. 이들은 길쭉한 부리 부분에 각종 약초와 허브 등을 넣어두면 독기를 중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