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기 열전 돌입… 창원기공, 첫 승리
전국 고교축구 도내 8개팀 출전마산공고·거제고, 나란히 비겨철성고·창녕FC는 1차전 패배
- 기사입력 : 2019-06-02 2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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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고(흰옷)가 1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신갈고와 개막경기를 하고 있다.전통의 전국 고교축구대회인 제24회 무학기 축구대회가 1일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남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4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는 고등부 42개 팀(고학년 28개 팀 57경기, 저학년 14개 팀 25경기)이 출전한다. 도내에서는 A조에 철성고, C조에 거제고, D조에 창녕고, E조에 김해FC, 창원기공, F조에 마산공고, G조에 범어고, 창녕FC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조별 예선리그 첫날인 1일 범어고가 동아고를 3-0, 창원기공은 김해FC를 3-0으로 각각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마산공고는 오상고와 3-3, 거제고는 청주대성고와 0-0으로 각각 비겼다. 창녕고는 우승후보 신갈고와 맞섰지만 2-4로 , 철성고는 영문고에 0-2, 창녕FC는 제천제일고에 0-1로 각각 패했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을 한조로 구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는 16강에 진출하고 3위팀 중 조별리그 성적순으로 와일드카드 2개 팀을 뽑아 16강전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사진=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