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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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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지방정부학회, 도정현안 대책 마련 머리 맞댔다

자치분권·가야사·동남권항공 등 대상
관련 분야 전문가 주제발표·정책토론

  • 기사입력 : 2019-06-02 2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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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31일 창원대에서 경남도의회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공동주관해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도의회/
    지난 5월 31일 창원대에서 경남도의회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공동주관해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도의회/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가 도민과 소통하고 의원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자치분권, 가야사, 남부내륙고속철도, 동남권 항공대책 등 중요 도정현안에 대해 심층토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도의회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공동주관했으며 도의회 내 구성된 4개 특별위원회(자치분권, 가야사, 남부내륙고속철도, 동남권 항공대책) 소속 도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주제발표하고 정책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하민지 경남발전연구원 자치분권연구팀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정립’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김경영 의원(자치분권특위 위원장)과 한옥문 의원(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연구회장)이 토론했다.

    이어 하승철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학술연구팀장이 ‘가야사 복원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도의회 가야사특위 위원장인 김진기 의원과 소속 위원인 심상동 의원이 토론에 참가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송기욱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의 ‘(가칭)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서부경남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특위 부위원장인 장규석, 황재은 의원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어진 ‘동남권 항공대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에서는 동남권항공특위 부위원장인 신상훈 의원이 직접 발제한 후 김진옥 의원과 함께 토론했다.

    김지수 의장은 “그동안 특별위원회에서 고민하고 심도 있게 토론했던 지방의회의 역할, 경남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제언,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술대회와 열린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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