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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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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신축 건물 상량식… “글로벌 경쟁력 원천될 것”

사무동·회전익동 12월 준공 목표
대강당·회전익 생산공간 등 조성

  • 기사입력 : 2019-06-05 0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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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오후 KAI 사천 본사에서 열린 신축 건물 상량식./KAI/
    지난 3일 오후 KAI 사천 본사에서 열린 신축 건물 상량식./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3일 오후 사천 본사에서 신축 건물 상량식을 갖고 창사 20주년을 맞아 항공우주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KAI는 2018년 4월 사무동과 회전익동의 신축 투자를 결정하고, 작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무동은 86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로 400석 규모의 대강당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며, KAI의 신규 본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3만9600㎡ 규모의 회전익동은 수리온,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회전익 개발과 생산부문 전용시설로 건립한다.

    KAI는 One-Site 내에 개발, 생산, 경영 등 업무 분야별로 역량을 집중해 KF-X, LAH·LCH 등의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은 물론 미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조원 사장은 “신축건물은 글로벌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KAI의 발전 뿐만 아니라 강소도시 사천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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