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양의지, 올해도 가장 빛날까

올스타전 베스트12 최다득표 도전
10일부터 팬 투표·18일 선수단 투표

  • 기사입력 : 2019-06-07 08:50:34
  •   

  • NC 다이노스 안방마님 양의지(사진)가 2년 연속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최다득표에 도전한다.

    KBO는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로 팀을 나눠 각 구단의 추천을 받은 후보 선수 1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20명의 선수들 가운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거쳐 양 팀 ‘베스트 12’ 24명이 최종 선정된다.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이다.

    NC는 △투수 루친스키(선발)·배재환(중간)·원종현(마무리) △포수 양의지 △1루수 모창민 △2루수 박민우 △3루수 박석민 △유격수 노진혁 △외야수 권희동·김성욱·김태진 △지명타자 베탄코트를 각각 추천했다.

    팬 투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 26일 동안 진행되며, KBO 홈페이지와 공식 앱,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번 참여할 수 있으며,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수단 투표는 오는 18일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베스트12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해 7월 8일 공개된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선수 12명과 양 팀 감독이 정하는 감독 추천선수 12명을 더해 팀 별 2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20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