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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곡중·구산중·삼정중학교 학생들이 대구에서 문학기행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대곡중/김해대곡중학교(교장 신재관)와 구산중학교(교장 최태환), 삼정중학교(교장 박낙곤) 등 3개 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일 합동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시를 통해 저항하고 소설로 민족혼을 불지핀 발자취를 찾아 대구문학관을 견학했고, 음악가와 문인들이 사랑했던 향촌동을 체험하는 향촌문화관을 방문했다. 또 근대골목투어를 통해 가곡 ‘동무생각’ 속 청라언덕과 3·1운동길, 계산성당 등을 둘러본 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쓴 이상화 시인의 고택, 독립운동가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 고택을 방문했다.
차상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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