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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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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일손돕기 총력

양파 수확작업에 1500명 부족 예상
농협 등 28개소에 일손지원창구 설치

  • 기사입력 : 2019-06-12 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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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직원들이 10일 의령읍 한 양파 밭에서 양파수확 일손을 돕고 있다./의령군/
    의령군 직원들이 10일 의령읍 한 양파 밭에서 양파수확 일손을 돕고 있다./의령군/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관내 460㏊ 마늘 양파 단지의 수확작업에 1500여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 28개소에 농촌일손지원창구를 설치해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기관·단체의 일손을 알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경상대 학생과 의령농협 직원 등 120명이 마늘수확을 도왔고, 경남도 건축주택과, 의령축협, 농업기술원도 일손지원에 참여했다.

    11일에는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 12일에는 의령교육지원청이 각각 용덕면에서 정동 들녘에서 양파수확 작업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본청과 읍면 공무원 600여명도 2개조로 나눠 10~11일 의령읍을 비롯한 12개면 30여 농가에서 양파 수확작업을 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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