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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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교축구 희망 봤다

창원기공 무학기전국축구 3위
도내 8개팀 중 5개팀 16강 올라

  • 기사입력 : 2019-06-12 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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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용인태성FC가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태성FC는 12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서울경희고를 1-0으로 누르고 무학기를 거머쥐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구미 오상고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창원기공 축구팀이 11일 무학기고교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창원기공 축구팀이 11일 무학기고교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창원기공은 11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서울 경희고와 4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번 무학기에는 고등부 42개 팀(고학년 28개 팀 57경기, 저학년 14개 팀 25경기)이 출전했다. 도내에서는 철성고, 거제고, 창녕고, 김해FC, 창원기공, 마산공고, 범어고, 창녕FC 등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우수선수들이 프로팀 산하와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우승후보로 경기 신갈고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상대적으로 도내 팀들의 약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도내 팀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8팀 가운데 창원기공과 마산공고, 거제고, 범어고는 무패로, 창녕고는 2연패를 당했지만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으로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하는 등 모두 5팀이 16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마산공고와 범어고, 창녕고는 투지 넘치는 경기를 벌였지만 모두 한 점차로 패하면서 아쉽게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거제고는 8강에서 서울 경희고에 2-3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창원기공은 이번 대회에서 키가 큰 김태빈이 헤딩으로 볼을 떨어뜨리면 슈팅력이 좋은 김요한이 마무리하는 전술이 먹혀 6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4강까지 진출했지만 경희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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