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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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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돌 통영 ‘박경리 기념관’ 북카페 만들고 꽃단장했어요

기념관 보수·주변 공원 새단장
용역 후 노후건물 리모델링 예정

  • 기사입력 : 2019-06-13 0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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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단장한 박경리 기념관 내 북카페 모습./통영시/
    새 단장한 박경리 기념관 내 북카페 모습./통영시/

    통영시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선생의 삶과 작품 세계가 전시된 박경리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관과 주변 공원을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월 개관한 박경리기념관은 연 10만명 이상이 찾는 통영 대표 관광지로 박경리 선생의 발자취와 유품,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시는 박경리기념관 정문 연못 보수공사와 기념관내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북카페 조성, 토지 및 박경리선생 따라하기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박경리 선생 묘소 공원으로 가는 길은 수국과 코스모스, 해당화 등 다채로운 화초들로 새단장을 마쳤다.

    강석주 시장은 지난 4월 강원도 원주시를 방문, 유족인 김영주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박경리기념관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노후 건물 보수와 박경리 선생 추가 유품 장소 확보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늘어가는 관람객 수요에 맞춰 기념관 리모델링 공사 용역 실시 후 노후 건물을 정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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