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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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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급물살’

통합실무위, 어제 첫 만남 가져
대학별 18명 참여 일정 등 협의

  • 기사입력 : 2019-06-13 2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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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대학 통합실무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첫 만남을 가졌다. 양교간 통합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 대학은 13일 오전 11시 경남과기대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통합실무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실무위원장과 위원소개, 통합 관련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13일 경남과기대에서 열린 경남과기대와 경상대 ‘대학 통합실무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과기대/
    13일 경남과기대에서 열린 경남과기대와 경상대 ‘대학 통합실무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과기대/

    위원회는 비전·특성화, 교육·연구, 행정·인프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대학별 18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통합 계획서 분과별 초안 작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 통합실무위원회 위원장은 경남과기대 양금석(건축학과) 교수와 경상대 정병룡(농업식물과학과) 교수가 맡았다.

    양 대학은 지난 4월 ‘대학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관해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마쳤으며, 통합 찬성에 경상대는 70.1%를, 경남과기대는 60.53%를 나타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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