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경 송경윤 기수, 데뷔 12년 만에 ‘통산 300승’
- 기사입력 : 2019-06-14 08:25:08
- Tweet
-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하는 ‘노력파’ 송경윤(38·사진) 기수가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데뷔 1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송 기수는 지난 9일 오후 3시 25분 시작된 부경 제4경주(1300m)에서 그레이트윈(국산, 수 3세)에 기승해 우승했다.
송 기수는 최다훈련 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경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사람 됨됨이가 좋고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 기수는 “300승 달성 여부에 얽매이지 않겠다”며 “평소처럼 최선을 다해 저만의 스타일로 꾸준히 기승하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