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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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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양파, 대만 본격적으로 수출한다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수출로 활로 모색

  • 기사입력 : 2019-06-16 1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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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동부농협(대표 노태윤)은 지난 14일 합천동부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김윤철도의원, 박중무, 정봉훈, 장진영 군의원, 류길년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창념 초계면장, 노태윤 합천동부농협장 및 농협이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산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합천양파 대만수출 첫 선적/합천군/
    합천양파 대만수출 첫 선적/합천군/

    이번에 수출되는 합천양파는 48t(2400망/20kg)으로 에버굿 수출업체를 통해 대만으로 수출되며,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을 합천유통(주)과 합천동부농협(계획 2000t)을 통해 본격적인 양파 수출로 타개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양파의 과잉생산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돼 그동안 산지폐기 등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수출로 활로를 모색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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