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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 따돌림” 흉기로 교사 위협 50대 구속

  • 기사입력 : 2019-06-16 21: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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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딸이 따돌림당했다며 대낮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A(51)씨가 구속됐다.

    고성경찰서와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고성의 한 초등학교 2층 교무실 복도에서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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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복도에서 교사 B(45)씨와 마주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다가, 행정실 주무관 C씨와 상담차 학교를 방문했던 처제의 설득으로 흉기를 바닥에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복도에는 A, B씨만 있었고 학생들은 교실에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장애가 있는 자녀가 따돌림당하는 것에 항의하려고 학교를 찾았다”고 진술했으나, 학교 측은 A씨 자녀에 대한 따돌림 등의 문제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해 정신병력과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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