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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자주도하장비 국산화 추진

군사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 참가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 선보여

  • 기사입력 : 2019-06-17 0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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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이 국산화 예정인 터키 FNSS의 자주도하장비 AAAB./현대로템/
    현대로템이 국산화 예정인 터키 FNSS의 자주도하장비 AAAB./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지 않는 자주도하장비를 국산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주도하장비 등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및 아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0여 개 방산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대로템은 자주도하장비를 비롯해 경장갑차,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향후 선보일 방산부문 신제품들의 모형을 출품했다.

    자주도하장비란 전차, 장갑차 등 기동부대가 작전중단 없이 곧바로 하천을 건널 수 있게 하는 차량으로, 여러대를 연결해 교량처럼 활용할 수 있고, 차량 개별적으로 기동부대를 싣고 수상 이동할 수도 있는 강습도하 지원 장비다. 우리 군에는 현재 운용 중인 자주도하장비가 없는 상태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방산업체인 영국 BAE 시스템스의 미국 법인과 터키 FNSS가 함께 만든 자주도하장비 AAAB(Armored Amphibious Assault Bridge)를 개량 및 국산화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개발에 나선 자주도하장비는 바퀴가 달린 8x8 차륜형 차량으로서 펑크가 나도 주행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와 맞춤형 차량 높이 조절장치, 수상 주행간 360도 회전이 가능한 펌프젯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야지 기동 및 수상 운용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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