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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 및 맞춤형사업화 지원

최근 5년간 특허 44건, 기타 지식재산권 36건 성과 창출

  • 기사입력 : 2019-06-19 1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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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사업화 과제는 28일, 기술개발 과제는 7월 11일이 신청기한이다.

    기술개발 과제는 레저장비와 관련 부품, 소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벤처기업에 2년간 3억 원 한도, 맞춤형사업화 과제는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사업화 코칭 등 최대 5000만원 한도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부터는 실질적 기술개발 실적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과제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맞춤형사업화의 신청자격은 기존 R&D성공 기술 및 특허등록 기술 보유기업에서 실용신안, 이전기술, 기업부설연구소 개발기술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은 경륜·경정법에 따라 경륜·경정 수익금으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등 육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130개 과제에 285억 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특허 44건, 기타 지식재산권 36건 등 기술적 성과도 보였다.

    이영철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전기자전거, 개인용이동수단, 레저선박용 전기추진기, 증강현실을 적용한 해양레저선박 운용시스템 등의 기술개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레저장비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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