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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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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K-water, ‘지방상수도 현대화 위·수탁’ 협약

720억원 들여 수도관 정비 등 추진
오는 2023년까지 유수율 85% 목표

  • 기사입력 : 2019-06-20 08: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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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환경부 산하 K-water(사장 이학수)는 19일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창원시가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K-water에 사업을 위탁해 노후 수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및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올해 안으로 시행된다. 유수율을 2023년까지 85%까지 끌어올려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이 낮아져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창원시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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