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성델타테크가 출시한 ‘오즈윈드 프리미어’./신성델타테크/

창원의 대표 중견기업인 신성델타테크㈜가 지난 17일 기존 바디드라이어 ‘오즈윈드’에 체성분 분석 기능 등을 더한 ‘오즈윈드 프리미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오즈윈드는 강력한 청정 바람이 발부터 올라와 전신을 감싸면서 신체의 세밀한 부분을 꼼꼼히 말려주는 신개념 바디드라이어로, 습진이나 피부염, 무좀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아왔다. 현재 대형 골프장, 피트니스, 사우나 등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오즈윈드 프리미엄 모델은 바디드라이어 기능에만 충실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체중계 기능, 체질량 분석 기능, 적외선 장착, 터치디스플레이 장착 등을 통해 기능을 크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오즈윈드만의 축적된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체중과 체질량을 누적 관리할 수 있어 하루하루 변하는 몸상태를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다.

지난 30년간 제조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쌓아온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 등 국내 유수 대기업과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탄탄한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B2B(기업간 거래) 사업 뿐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사업에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이미 헤네스 브랜드를 통해 B2C 사업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며 “이번 ‘오즈윈드 프리미엄’ 출시를 통해 B2C 사업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오즈윈드 프리미엄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오즈윈드 홈페이지(www.ozwind.co.kr)나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