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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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못챙기고 ‘승점 1’만 챙겼다

경남FC, 인천과 1-1 무승부
‘13경기째 무승’ 리그 10위

  • 기사입력 : 2019-06-24 0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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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인천마저 잡지못하고 경기를 비기면서 또다시 하위권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경남은 22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과 1-1로 비겼다.

    경남은 이로써 13경기 연속 무승(6무 7패)에 그치면서 2승 6무 9패(승점 12)로 10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룩과 김승진을 최전방 공격수에 김종진, 조재철, 김종필, 이영재를 미드필더, 최재수, 이광선, 안성남, 여성해를 수비수, 이범수를 골키퍼에 배치해 13경기 무승 탈출에 나섰다.

    경남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인천을 몰아부쳤지만 오히려 전반 11분 인천 하마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은 0-1로 뒤진 채 끝낸 경남은 후반 김종진 대신 배기종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고, 후반 4분 룩이 조재철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15일 성남FC전에서 리그 첫골을 넣은 룩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부지런하게 공격을 펼치면서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남은 후반 추가 시간 배기종이 극장골을 넣었는가 싶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무효처리돼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쿠니모토와 조던 머치가 빠진 기존 선수만으로는 경기 운영에 한계를 보여 새 선수 보강 등이 숙제로 남았다. 다만 룩이 2골 연속 득점으로 새로운 해결사로 안착하고 있고, 7월 내에 쿠니모토와 조던 머치가 합류할 예정이어서 리그 중반부터 재반격이 기대되고 있다.

    김종부 감독은 “실점 장면에서 늘 아쉽다. 최선을 다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했다.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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