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두산그리드텍, ‘올해의 ESS 프로젝트’ 수상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
美 비컨단지 10MWh 규모 공급 ‘성과’
발주처 LA수도전력국과 공동 선정

  • 기사입력 : 2019-06-26 08:27:43
  •   
  • 최대진(왼쪽 네 번째) 두산그리드텍 대표와 두산중공업, 두산그리드텍 직원들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ESS 프로젝트’ 부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최대진(왼쪽 네 번째) 두산그리드텍 대표와 두산중공업, 두산그리드텍 직원들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ESS 프로젝트’ 부문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 두산그리드텍이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세계 태양에너지·에너지저장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ESS 프로젝트(Energy Storage Project of the Year)’ 부문에 프로젝트 발주처인 LA수도전력국(LADWP)과 공동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태양광의 미래는 에너지저장(The Future of Solar is Storage)’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양광·ESS(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으며, 지난 한 해를 빛낸 기업과 인물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로, 한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그리드텍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 신재생단지인 비컨(Beacon) 단지에 10MWh 규모의 ESS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높은 일교차, 지진 활동대역 등 사막지역의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ESS를 공급해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그리드텍은 두산중공업이 2016년 인수한 미국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다.

    김진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