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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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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골든루트산단이라 불량품 팔아”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주장

  • 기사입력 : 2019-06-26 08: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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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골든루트 산업단지라는 불량품을 팔았고, 인가를 내어준 경남도와 현 상황에도 방치하고 있는 김해시는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이 공개한 ‘입주업체 현황 및 지반침하 현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99개 업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의생명센터 포함) 중 17개 업체만 피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침하량이 20㎝ 이상인 곳은 40곳(의생명센터 포함)에 달한다. 특히 1m나 침하된 기업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의장은 26일 김해시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골든루트 산단의 현 상황과 원인, 김해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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