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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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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원읍 용정리 급경사지 사면 보강 공사 조기 준공

붕괴위험등급 판정 후 착공 낙석발생 소지 제거

  • 기사입력 : 2019-06-26 14: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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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칠원 사면 보강공사 준공
    함안 칠원 사면 보강공사 준공

    낙석발생으로 차량 안전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던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 칠원15지구 급경사지의 사면을 보강하는 공사가 26일 준공됐다.

    함안군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붕괴위험등급인 D등급을 받아 지난 2017년 9월 11일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칠원읍 용정리 칠원15지구 사면의 보강공사를 지난 1월 착공해 당초 공기보다 한 달 앞당긴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두 15억원의 공사를 투입, 낙석방지망과 영구 앵커 104공을 설치해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수기 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을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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