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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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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부경남에 공공병원 설립 촉구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병원 설립 필요 주장

  • 기사입력 : 2019-06-26 14: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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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는 26일 오전 경남도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60만 도민을 위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진주의료원 폐업 6년을 맞아 이를 대체할 공공병원이 서부경남지역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국정과제와 도정 6대 중점과제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약속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약속이행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김 지사에게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요청과 함께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면담요청을 해놓고 있다”며 “진주 등 서부경남 5개 시군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 각종 의료지표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도민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공공병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중순께 전국의 진료권내 필수의료와 2차병원의 역할을 담당할 지역책임의료기관 확충방법 발표에 맞춰 경남도가 공공병원 건립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때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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