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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언어·청각장애인에 영상 전화기 수어상담

  • 기사입력 : 2019-06-26 14: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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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언어·청각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씨토크(See-Talk) 영상 전화기’를 활용한 수어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 수어 서비스 상담
    부산은행 수어 서비스 상담

    ‘씨토크(See-Talk) 영상 전화기’는 HD급 화질과 10인치 화면을 보유한 스마트 화상 전화기로 크고 선명한 화면을 통해 상담사와 고객이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데, 영업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은행은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상담사가 각종 금융거래 및 상품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데,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고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펴본 뒤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 관계자는 “의사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경영의 실천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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