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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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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친환경 전기자동차시대 활짝 열다

도내 군부에서 최대 사업량 신청 조기 마감

  • 기사입력 : 2019-06-27 16: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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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해 초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당초 사업량 전기자동차 30대, 전기이륜차 10대의 물량 전량을 소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도내 군부에서 가장 많은 물량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국도비보조금을 신청했다. 특히 전기이륜차의 경우 올해 처음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큰 호응으로 조기에 신청마감을 할 수 있었다.

    이는 탄소배출량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창녕 군민들의 의지의 발로인 셈이다.

    한정우 군수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자동차 지원 및 충전기 설치 확대를 통해 창녕군을 친환경 생태도시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창녕군에 공고일 이전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가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판매점에서 계약체결 후, 판매자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액은 차종에 따라 상이하며전기자동차는 최대 15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이 상반기에 마감됨에 따라 포기자가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 초까지 신청을 기다려야 한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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