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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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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체성 확립 위해 경남학 연구 필요”

경발연 경남학연구센터 출범 세미나
김태영 센터장 주제발표서 제안

  • 기사입력 : 2019-06-27 2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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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특화된 문화발전 방향을 세우고 이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이끌기 위해 경남학 연구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연구사업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경남학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27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경남학연구센터 출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경남학 연구 방향 설정 및 경남 선비 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7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경남학연구센터 출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경남학 연구 방향 설정 및 경남 선비 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7일 오후 경남발전연구원 1층에서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학연구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경남학 연구방향 설정 및 경남선비문화활성화 세미나’에서 김태영 경남학연구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경남학연구센터’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영 센터장은 그동안 경남학 연구에 있어 미래상·거시적 시각에 따른 연구성과가 부족하고 기관별·단체별 지엽적 연구로 체계적 담론을 형성하지 못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 경남학연구센터가 관련 자원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외 지역학 교류 및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서고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한편, 경남학을 확산·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화 작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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