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
전체메뉴

플레이어데이, 팬과 함께 즐긴데이~

NC, 올해부터 매달 시행 ‘팬 호응’
오는 6일은 ‘박석민 플레이어데이’
자신 유니폼 입은 100명 모자 증정

  • 기사입력 : 2019-07-02 08:22:42
  •   
  • 지난 6월 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박민우 플레이어데이 때 경기 후 박민우의 실착 장비 경매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 다이노스/
    지난 6월 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박민우 플레이어데이 때 경기 후 박민우의 실착 장비 경매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올해부터 시행한 플레이어데이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C는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 차원에서 플레이어데이를 기획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선수와 팬의 동선이 달라 선수들의 출퇴근 때 팬들과의 만남이 힘든 점도 고려했다. 해당 선수는 팬들을 위해 플레이어데이를 준비하고, 팬들은 응원피켓을 들고 응원하는 등 쌍방향 소통 효과도 누리고 있다.

    NC는 지난 4월 13일 양의지, 6월 8일 박민우 등 매달 한 명의 선수를 선정해 플레이어데이를 진행했다. 4월 13일은 롯데와의 경기는 매진, 6월 8일 KIA와의 경기는 1만6293명이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았다. 오는 6일에는 삼성과의 경기에 박석민 플레이어데이를 할 예정이다. 5월 4일로 예정됐던 나성범 플레이어데이는 3일 발생한 나성범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취소됐으며 대신 배지만 나눠줬다.

    플레이어데이 당일 선착순 5000명에게만 나눠주는 플레이어 배지는 소장 가치도 있어 인기가 높다. 배지가 모두 소진되면 구단 관계자들에게 배지를 구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르지만 추가 제작 계획은 없다고 한다.

    플레이어데이에 맞춰 기념 티셔츠, 기념구, 기념 패치 등도 다이노스몰에서 판매한다. 플레이어데이 때 해당 선수가 첫 안타 또는 홈런을 칠 경우 30분 동안 1층 1루 내야석의 맥주보이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생맥주를 판매한다. 경기 후에는 선수가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경기 당일 착용한 야구용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해 지역 내 아동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NC 관계자는 “플레이어데이 때 평소처럼 치어리더 응원 외에도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선수들과 관련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선수 이름을 딴 음식세트를 할인판매하고 관련 상품도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할인판매하면서 팬들에게 감사함을 나타내고 있다. 매달 1회씩 플레이어데이를 잘 준비해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6월 박민우 플레이어데이 때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했다. 이 때문인지 7월 플레이어데이 주인공인 박석민은 세 선수 중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석민은 자신의 유니폼을 착용한 선착순 100명의 팬에게 자신이 직접 구매한 모자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구역/열에 아대를 나눠준다. 또 실착 장비 경매를 통해 경매 수익금만큼 매칭 기부도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