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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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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창원시민의 날 기념 ‘음악대축전’

6일까지 성산아트홀·용지공원·진해루 등서
축하음악회·프린지공연·열린음악회 열려

  • 기사입력 : 2019-07-02 0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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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한영애.

    창원 곳곳서 일주일 동안 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음악 선율이 울려퍼진다.

    창원문화재단은 2019 창원시민의 날(7월1일)을 기념하고 ‘창원특례시 실현’을 널리 알리기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창원음악대축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산아트홀, 용지문화공원, 오동동문화광장, 상남분수광장, 진해루 등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 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단체, 창원시립합창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창원음악대축전은 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축하음악회’로 서막을 열었다. 창원음악대축전 김도기(창원대 교수)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창원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배귀영발레단, 소프라노 서운정, 테너 김준연, 바리톤 박정민 등이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전곡을 함께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 포크듀엣 여행스케치.

    이번 창원음악대축전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날’을 자축하기 위해 프린지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시원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준비했다. 3일 오후 7시 30분에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재즈피아니스트 민경인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그, 지니스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남성 포크듀엣 여행스케치와 씽잉, 리프레쉬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한다.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진해구 진해루에서 일기예보의 나들과 엄지애, 허밍버즈, 논코드가 출연한다.

    창원음악대축전 피날레는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용지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열린음악회가 장식한다. 지휘자 최천희(경남음악협회 회장), 페스티벌팝스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이응광,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가수 한영애 등이 출연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719-7800~2)으로 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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