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30일 (토)
전체메뉴

우리들의 꿈, 잃어버린 별자리 찾아 볼까요?

창원서 활동 김현우 동화작가
12가지 이야기 ‘나는 냐옹이야’ 동화집 발간

  • 기사입력 : 2019-07-02 08:22:33
  •   

  • 창원에서 활동 중인 김현우 동화작가가 일곱 번째 동화집 ‘나는 냐옹이야’(2019, 도서출판 경남)를 냈다.

    이 동화집은 12가지 주제의 이야기를 122쪽에 담았다. 그중 ‘나는 냐옹이야’는 잃어버린 무엇을 찾으려는 친구의 꿈을 그렸고, ‘달려라! 순복아’는 도서관에 버려진 강아지 순복이를 데려와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현우 작가는 서문에서 우리들이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리고 지내는 것이 많다. 너무 환한 세상에서 살기 때문에 별을 잃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공부하느라 무얼 하느라 바빠서 꿈을 잊어버린 건지도 모른다“며 ”잃어버린 것 중의 하나인 밤하늘의 별을 언제 바라보았는지 생각해 보자고 했다.

    창녕에서 태어난 작가는 장편소년소설 ‘학원’으로 등단했으며 경남아동문학상, 황우문학상, 경상남도문화상, 시민불교문화상, 경남문학상, 세계동화문학상, 남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화집으로 ‘산메아리’, ‘꼬리 달린 아이’, ‘겨울에 크는 아이’, ‘세모꼴 나라’, ‘할아버지를 위하여’, ‘도깨비동물원’이 있으며, 장편소년소설로는 ‘하늘에 기를 올려라’, 소설집으로는 ‘욱개명물전’, ‘먼 산 아지랑이’, ‘완벽한 실종’, ‘그들의 종언’ 등이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국제PEN 한국본부, 경남문인협회 회원이며 마산문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김호철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