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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섭 창원시의원·환경시민단체, SM복합타운 특혜 관련자 수사 촉구

  • 기사입력 : 2019-07-02 2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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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진환경운동연합·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노창섭 창원시의원은 2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M복합타운 관련자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전임 안상수 시장 시절 추진한 SM복합타운 사업은 시행 여부 결정에 있어서 창원시의회 의결 절차를 무시했고 미관지구 해제·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 특혜로 지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도 감사 과정서 지적된 공유재산법 위반 행위는 실시협약 무효에 이르게 할 만큼 중대한 위법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노창섭 창원시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SM복합타운 관련자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노창섭 창원시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SM복합타운 관련자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어 이들은 민간 투자자의 과도한 개발 이익에 대한 사회 환원과 개발이익의 공유, 사업협약서 변경 등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또 “지난 2018년 고발 이후 10여명의 관련자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이후 담당 검사가 바뀌는 등 수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며 “사법기관의 엄중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창원시민이 입을 피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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