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밸리리조트가 에덴밸리루지 개장 1주년을 맞아 1일 에덴밸리리조트 사무실에서 양산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에 에덴밸리 루지 2회 이용권 300매, 고객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에덴밸리리조트 관계자는 “올해로 루지 개장 1주년을 맞아 1년 동안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양산시 관내 문화체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에덴밸리 루지 2회 이용권 3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연중 에덴밸리리조트와 골프장을 이용하시는 고객과 직원들의 중고장터로 모은 성금 200만원도 지역 내 생계비와 의료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 드리고자 한다”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어 “에덴밸리 루지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받은 사랑을 어떻게 되돌려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문화체험의 의지는 있지만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주고 싶어 사랑의 티켓나눔 사업 지원을 결정했다”며, “에덴밸리리조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