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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대회] 신생팀 ‘썬클럽’, 창원 셔틀콕 접수

성산클럽 준우승·광려클럽 3위

  • 기사입력 : 2019-07-07 2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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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은 올해 창원시배드민턴협회에 가입한 신생팀 ‘썬클럽’이 차지했다.

    썬클럽은 6~7일 이틀간 창원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창원유목초등학교 체육관 등 창원시내 3개소에서 110개 클럽 소속 남녀 923개팀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1500점을 따내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성산클럽(950점), 3위는 광려클럽(900점)이 차지했다.

    지난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혼합복식부 경기가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지난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혼합복식부 경기가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신문이 주최하고, 창원시배드민턴협회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60대부 21팀, 50대부 201팀, 40대부 453팀, 30대부 185팀, 20대부 55팀이 급수별로, 10대부는 통합운영 8개팀이 참가했다.

    대상클럽이 27.5팀으로 가장 많이 참가했고, 창원우정클럽 26팀, 진북클럽 20팀, 창원에이스클럽, 스타클럽, 광려클럽이 19.5팀, 한마음클럽, 신월클럽이 18.5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지난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성승건 기자/

    6일 오후 12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강홍석 내서클럽 고문, 정석찬 청량클럽 회장, 이용규 신월클럽 총무이사가 창원시체육회장상(표창패)을 받았으며, 김선애 용원클럽 여성부회장, 양해석 반송클럽 총무이사, 송인숙 남양올빼미클럽 총무이사, 이석중 대상클럽 총무이사, 김동원 광려클럽 회원이 경남신문 회장상(공로패)을 각각 받았다.

    또 김종희(챌린저클럽), 이종규(라온클럽), 박정화(부엉이클럽), 이정란(북면클럽), 이재율(스타클럽), 공연주(온누리클럽), 이대근(진해클럽), 빈성국(창원에이스)씨가 창원시배드민턴협회장상(공로패)을 받았다.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고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보내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주영(마산 합포구), 여영국(창원 성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권성현·박남용·박현재 시의원, 정규헌 바른미래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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