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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돕는다

경남척수장애인협회와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협약

  • 기사입력 : 2019-07-08 0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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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남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남도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은 지난 5일 5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남도협회(이하 협회)와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심리·사회·경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척수장애인들을 발굴해 보다 적극적으로 척수 장애인협회의 정보메신저 상담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보메신저 사업은 월 5회 이내 척수장애인 정보메신저를 병원으로 파견해 초기단계의 척수손상 환자들에게 일상생활 재활에 유익한 정보제공과 긍정적 장애 수용을 위한 동료상담 지원을 제공한다.

    보다 많은 척수장애인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척수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이 지역 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해오던 ‘척수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노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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