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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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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재 음악가 한 무대서 만나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 오는 12일 오후 7시
진해문화센터서 ‘베토벤vs모차르트’
극단 ‘플레이돔’과 연극 융복합 공연 선봬

  • 기사입력 : 2019-07-08 08: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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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페스티벌앙상블.
    경남페스티벌앙상블.

    클래식 음악의 양대산맥인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두 번째 레퍼토리로 ‘베토벤 vs 모차르트’를 연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이들도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익히 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대표곡을 들려주면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친숙함을 느낀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대중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 음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들의 음악으로 공연을 기획했다.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음악신동 모차르트와 악성 베토벤의 라이벌전이라는 구성으로 두 천재 작곡가의 일생과 대표곡 등을 들려준다.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쉬운 클래식 음악에 신선함을 불어넣으려 연극과 융복합 공연을 시도한다. 연극이 가미된 음악극을 펼쳐 보이기 위해 극단 플레이돔과 호흡을 맞춘다.

    젊은 연극인들로 구성된 극단 플레이돔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뮤지컬, 연극 공연을 펼치는 공연예술단체이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키즈뮤직콘서트 두 번째 레퍼토리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보는 공연을 기획하고, 소외계층을 초대해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6천원(인터넷 또는 전화 사전예매 시 4천원)이며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문의 ☏ 719-7800.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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