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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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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사배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썬클럽’ 여미자 회장 인터뷰

“첫 출전에 쟁쟁한 클럽 제치고 우승 기뻐”

  • 기사입력 : 2019-07-08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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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우승을 차지한 썬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썬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신문사에서 하는 대회라 우리도 출전해 우승 한 번 해보자고 의기투합해 전 회원이 출전했는데 이렇게 덜컥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쁩니다”

    창원시배드민턴협회에 가입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신생클럽을 이끌고 쟁쟁한 클럽을 제치고 돌풍을 일으킨 ‘썬클럽’ 여미자(53) 회장은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 회장은 지난해 마음 맞는 회원들끼리 클럽을 창단하고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 운동을 한다고 팀이름을 ‘썬’이라고 붙였다. 회원은 26명으로 대부분 사업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낮 시간대에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옛 창원 경남여상이 있던 의창동 스포츠파크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일 운동을 한다. 50~60대가 가장 많고, 40대, 30대 회원순이다.

    여 회장은 “우리 클럽은 재밌게 운동하는 게 모임의 목적이기 때문에 초보자나 다른 클럽의 모르는 사람이 와도 같이 게임을 즐긴다”면서 “회원들이 우승 한번 해보자고 작심하고 나왔는데 정말 우승을 하게 돼 그동안 같이 노력해준 고문,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회원들과 더 재밌게 배드민턴을 치고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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