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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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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결혼이주여성 호신술 특강

성폭력 등 각종 범죄 발생 때 실질적 사용

  • 기사입력 : 2019-07-10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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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경찰서는 지난 9일 결혼이주여성 범죄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elf 호신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성폭력 등 각종 범죄 발생 시에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호신술을 배우는 동시에,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및 신고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이주여성은 “호신술을 배우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이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의 확대 시행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동경찰서는 “호신술을 비롯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의 자신감 향상과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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