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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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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서 ‘지속가능 발전 조례 제정 토론회’ 열려

이옥철 도의원, 목표 이행 지원 일환 마련
전문가·관련 기관·도민 다양한 의견 수렴

  • 기사입력 : 2019-07-11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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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이옥철, 송오성 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도의회/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이옥철, 송오성 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도의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도민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자치단체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이행 촉진을 지원할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경남도의회에서 마련됐다.

    이옥철(더불어민주당·고성1) 도의원은 1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례를 제정하기 전 전문가와 관련 기관·단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정부의 목표 및 과제 이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을 위한 지방자치제도 구축과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옥철 의원은 조례 제정의 의미와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박연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장, 송오성 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장, 조현준 경남도 정책기획관이 토론했다.

    이옥철 의원은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조화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에 기초해 경제 발전·사회 통합·환경 보전의 균형적 발전 목표를 잡고 과제를 이행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이행이 필수적이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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