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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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삼진쇼, 롯데전 7.2이닝 동안 13개나 잡아

NC 부산 원정경기 4-0 승리 견인
김형준은 홈런 등 3안타 맹활약

  • 기사입력 : 2019-07-11 21: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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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구창모의 호투와 김형준의 3타점 활약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낙동강 더비 시즌 11차전서 4-0으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43승 1무 44패, 롯데와의 상대 전적은 7승 4패가 됐다.

    NC 구창모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부산일보/
    NC 구창모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부산일보/

    NC 선발 구창모는 7과 3분의 2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13탈삼진 호투했다. 구창모는 개인 3연승을 하면서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구창모는 1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대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7회까지 연속 19타자에게 안타나 볼넷을 내주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했다.

    구창모는 13개의 탈삼진으로 맥과이어(삼성)의 리그 시즌 최대 탈삼진과 타이를 이루며 개인 탈삼진 기록(종전 9개)을 경신했다. 1회말 2개, 2회말 2개, 3회말 1개, 4회말 3개, 5회말 2개, 6회말 1개, 7회말 1개, 8회말 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삼진을 잡아내는 결정구로 구속 142~146㎞에서 형성된 속구(7개)를 중심으로 슬라이더(2개), 포크볼(2개), 커브(2개)를 사용했다.

    구창모의 뒤를 이어 홍성무(1과 3분의 1이닝 1볼넷)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김형준의 활약이 빛났다. 양의지의 경기 전 부상으로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 김형준은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했다.

    NC 이원재는 2회초 스몰린스키와 모창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투수 다익손의 구속 131㎞ 포크볼을 공략, 우익수 앞 안타를 치면서 2루 주자 스몰린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김형준의 적시타로 이원재도 홈으로 들어와 2-0이 됐다.

    김형준은 4회초 노진혁의 볼넷과 이원재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다익손의 구속 144㎞ 속구를 좌중간 담장으로 넘기면서 프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KBO 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진 스몰린스키(2안타 1득점)를 비롯해 이원재(2안타 1타점 1득점), 이명기(2안타) 등 세 명의 NC 타자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NC는 12~14일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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