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고성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상담(아웃리치)을 운영했다./고성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고성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찾아가는 상담(아웃리치)을 운영했다.

　'나가서 다가서다'라는 의미를 가진 아웃리치는 상담의 필요성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이심리검사, 면접상담 등 다양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1388핑퐁게임(청소년전화 홍보), 꿈드림 홍보, 교내 또래상담자들이 주축이 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OX퀴즈와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