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그리운 유년의 추억

31일까지 창원 갤러리 오티움서 안운주 개인전

  • 기사입력 : 2019-07-16 07:50:46
  •   
  • 서양화가 안운주가 일곱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오티움(창원시 의창구 외동반림로 248길11)에서 16일 개막해 31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유년의 추억이다.


    안운주 作

    안운주 作

    작가는 어릴 적 뒷동산에 올라 큰 소나무를 미끄럼틀, 침대 삼아 놀았던, 그리고 뚝방길 느티나무 그늘에 쉬면서 놀았던, 지금껏 간직해 온 그 유년의 기억을 선명하고도 온화한 그림으로 표현했다. ‘뚝방길 느티나무’, ‘산에 산에’, ‘속삭임’, ‘향기따라’, ‘들꽃이야기’ 등 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삶 속에서도 유년의 기억들은 밀물처럼 밀려든다. 유년의 기억은 추억의 파일로 저장되고 창작의 파종은 자연으로부터 시작되는 데에서 나의 사유는 발아한다”고 했다.

    안 작가는 대한민국신미술대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받았으며, 신춘여성작가초대전,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기획전과 개인전 등 150여회 전시활동을 했다.

    김호철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