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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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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승마공원, 금빛 도는 하프링거 들여왔다

오스트리아 원산 유소년 전용 승용마로 활용 품종

  • 기사입력 : 2019-07-16 1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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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승마공원이 구입한 하프링거
    함안승마공원이 구입한 하프링거

    함안군 승마공원이 승마 체험 활용을 위해 금빛이 나는 승용마인 '하프링거' 1마리를 제주도에서 구입해 입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승마공원이 이번에 하프링거를 구입함으로써 승마와 체험용 마필은 한라마, 더러브렛, 웜블러드, 당나귀를 포함해 36마리로 늘었다.

    오스트리아가 원산지인 하프링거는 체고 140~150㎝로, 승용마로 이용되고 있는 한라마와 크기가 비슷하다. 갈기와 몸은 초콜릿 색, 금색, 밤색을 띄며 백색의 꼬리와 큰 눈망울이 특징이다. 또 근육이 잘 발달돼 있고 성격은 온순해 승마의 선진국인 유럽에서는 유소년 전용 승용마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승마공원은 이번에 도입한 말을 회원 강습과 이용객의 승마체험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충희 군 승마공원 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승용마를 도입, 승마 프로그램과 체험객 증가에 따른 마필부족을 해소하고 공원 운영 활성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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