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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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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통영 문화재야행 평가보고회 개최

강석주 시장 “오는 10월 또한번의 성공에 도전한다”

  • 기사입력 : 2019-07-16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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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하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 때는 우천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개막식 구성 등을 보완해야 합니다.”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상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상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9 상반기 통영 문화재 야행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통영시/

    통영 문화재야행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통영의 장기적인 문화정책 마련과 야간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행사로, 지난 6월 중 이틀 동안 약 2만여명의 방문객이 통제영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따라서 오는 10월에도 또 한 번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삼도수군 통제영을 중심으로 한 통영의 전통문화가 핫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 평가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결과 공유, 방문객 만족도 파악, 하반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마련 등 문화재야행을 통영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상반기 행사 때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받았던 우천 대비책,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개막식 구성, 야외무대의 안전라인 보강, 청소년 참여프로그램 확대, 체험활동에 대한 안내 부족, 행사장 조명시설 부족 등은 하반기 행사에 철저히 보완해 통영 문화재야행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석주 시장은 “하반기 문화재야행은 10월 4~5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상반기 행사에서 남은 아쉬운 부분들은 잘 보완하고 개선해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통영 문화예술의 깊이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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