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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다양한 예술장르로 통합한 통영국제트리엔날레로 추진을”

통영 비엔날레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 기사입력 : 2019-07-16 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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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의 다양한 예술가들의 발자취와 예술의 섬 등으로 연계된 장르 통합적인 트리엔날레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 비엔날레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 비엔날레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 비엔날레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통영시/

    용역수행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통영의 문화예술 자원과 그 역사적 가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통영의 가치를 회복시킬 수 있는 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부재를 지적했다. 이에 이를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국제행사인 통영 트리엔날레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통영의 새로운 예술 시대를 알리는 시작점! 2022년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한국 전통 문화 세계화 및 인류소통 프로젝트 △통합예술적 패러다임 제시 △젊은 문화예술의 도시 이미지 구축을 통한 경제활성화 △신규 건축 없는 도심 재생형 트리엔날레 라는 비젼과 목표를 설정해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남망산 공원에서부터 시작해 통영국제음악당까지 예술문화 벨트가 형성돼 있어 통영의 다양한 예술가들의 발자취와 예술의 섬 등으로 연계된 장르 통합적인 트리엔날레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중간 및 최종보고회에서 토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문화예술자원 전반에 걸쳐 전통문화와 융합된 예술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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