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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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 머리 맞댄다

16일 경남도청서 발전협의회 발족
전기·수소차 등 산업변화 대응 모색

  • 기사입력 : 2019-07-16 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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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미래자동차 산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남도 자동차부품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16일 도청에서 경남도, 도의회, 지역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 21개 기관 2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앞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자동차부품 발전협의회 발족식’에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자동차부품 발전협의회 발족식’에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협의회는 전기·수소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미래 산업변화 대응을 모색한다.

    경남 자동차부품산업은 기계산업 발달로 인한 소재부품 가공 위주로 자동차 차체, 섀시부품에 특화돼 있으며, 총생산액은 13조 7714억원(14.0%·2017년 기준)으로 전국 3위, 기업체수는 1881개사(19.0%)로 전국 2위, 종사자는 3만8131명(14.4%)으로 전국 3위, 부가가치는 4조4940억원(15.1%)으로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창원이 580개사 1만4887명이 자동차부품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김해 576개사 9119명, 양산 208개사 5814명 순으로 조사됐다. 생산액은 창원이 6조 9669억원, 김해 2조2383억원, 양산 2조200억원으로 분석됐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환경규제, 교통안전, 사용자 편의제공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스마트화, 친환경화 기술융합화로 부품산업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계식 부품은 감소되는 반면 전기전자, ICT융합부품 위주로 점차 전장화되고 있는 추세로 도내 기업들의 업종전환과 사업영역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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