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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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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거버넌스 ‘경남 사회적경제위원회’ 공식 출범

기업 대표·당사자·전문가 등 20명 구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발전 방향 등 논의

  • 기사입력 : 2019-07-17 0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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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도/
    16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경남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도/

    경남의 사회경제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거버넌스인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남도는 16일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 첫 회의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발전방향 등에 관해 논의했다.

    경남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지난 3월 개정 공포된 ‘경상남도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단체 대표를 포함한 당사자 조직과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치기관이다.

    위원회는 향후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도 별도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동남전시장 활용방안 등 경남 사회적경제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발전방안과 도시재생, 어촌뉴딜 300사업에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방안 등을 다뤘다.

    현재 경남도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를 통해 경남의 사회적경제 비전과 목표, 과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경제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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