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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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직원, 원전 자료 외부 유출 의혹

박대출 의원, 감사실 처분요구서 분석

  • 기사입력 : 2019-07-17 0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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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력원자력 전직 직원이 해외 재취업을 목적으로 신고리 3·4호기 등 원전 관련 내부자료가 포함된 자료 2300여 건을 무단 복사해 외부로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대출(진주갑·사진) 의원이 16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실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2017년 9월 새울원자력본부 제1건설소 최 모 전 기전실장에게 미등록 휴대용저장매체 사용 등 정보보안관리지침 위반 혐의로 견책 징계를 내렸다.

    최 전 실장은 2017년 1월 상급자 승인 없이 업무용PC에 적용된 보안정책을 해제해 회사 내부자료 2374 건을 자신 소유의 미등록 외장 하드로 무단 복사했다. 최 전 실장은 원전 기계·배관전기·계측공사 분야 등 건설 기전공사 총괄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으로, 2013년에는 APR1400(한국형 차세대 원전 모델) 경험정리팀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퇴직한 상태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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