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 “김해시 전국 최고 문화도시로 만들겠다”
윤정국 김해문화재단 대표 기자간담회문화도시 지정 예비사업 수행 등 공약
- 기사입력 : 2019-07-17 0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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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국(사진) 신임 김해문화재단 대표는 16일 “김해를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고의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통해 김해를 우선적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면서 “문화예술을 통해 김해시민의 삶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임기 중 경영목표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 수행으로 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 △지역문화 진흥과 시민 문화복지 확대 △문화시설 경영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지난 5월 말 문체부에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현재 예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문화도시포럼, 미래하우스 조성과 운영, 시민문화기획사업 등 6개 분야 1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컨설팅과 지역 문화기획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특성화사업 방안과 시민참여방안을 준비해 수행해 나가가고 있다”면서 “시, 시의회와 협의해 조례 제정 및 문화도시센터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