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해 가격산정을 마치고 가격의 적정성 등 확인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은 2019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속토지의 분할, 합병 사유가 발생했거나 건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의 사유로 수시 산정된 개별주택이 대상이며 한국감정원 창원경남지사 감정평가사가 검증한다. 산정가격에 대한 가격검증이 완료되면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주택 소유자에게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허순규 마산회원구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의 과표 및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기준시가로 활용되는 만큼 납세자가 개별주택 가격 결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 제출 등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