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상하수도사업소에 조성돼 있는 야외생태공원 내 연꽃이 만개해 군민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꽃공원에는 수련, 백련, 홍련, 황련 등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비롯해 물옥잠 등의 부엽식물과 물 칸나, 물 토란, 붓꽃 등이 심어져 있다.
고성 상하수도사업소 야외생태공원 내 연꽃이 만개해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성군/
고성 상하수도사업소 야외생태공원 내 연꽃이 만개해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성군/공원 한가운데는 물론 공원 주변 곳곳에 정자가 설치가 돼 있어 더위를 피해 솔바람을 맞으며 한가로이 연꽃의 싱그러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길이 96m의 탐방데크가 이어져 있어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고성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이용한 친환경적 자연학습생태공원으로 최근 생태체험의 교육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생태체험학습시설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체험학습의 장이다”며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된 이곳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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