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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 수당’ 조례 다음 회기 재상정

백두현 군수 “군민께 죄송…준비·소통 강화”

  • 기사입력 : 2019-07-18 1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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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 군의회 상임위 부결과 관련, 백두현 군수가 다음 회기에 조례안을 다시 상정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가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조례 부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성군/
    백두현 군수가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조례 부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성군/

    백 군수는 18일 오후 1시 30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군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했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위원회를 통과했으나, 군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되고 말았다”며 “조례안 부결로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의 연내 시행이 어렵게 돼 시행을 기다리던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가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조례 부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성군/
    백두현 군수가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조례 부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성군/

    백 군수는 “군의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꿈키움 바우처 지원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 다음 회기에 조례안을 다시 상정해 2020년 1월에는 꿈키움 바우처 사업이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꿈키움 바우처는 청소년들을 위한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닌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첫 번째 정책 사업이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로 가는 첫걸음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앞으로 행정에서 보다 많은 준비를 하고 의회와 소통해 꿈키움 바우처 조례를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고성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위해 군민만 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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