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체험 주간을 운영/마천초/

함양 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및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창의교실 보조 사업으로 1학기 SW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SW체험 주간은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여 문제해결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엔트리 카드 및 보드게임을 이용한 언플러그드 체험활동, 완성형 로봇 햄스터를 이용한 꼬리잡기, 축구경기, 컬링 등 다양한 피지컬 컴퓨팅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 토너먼트 경기 방식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체험하고자 하는 의지를 높이고, 소규모 학교 특색을 살려 고학년과 저학년이 함께 팀을 이뤄 체험 활동에 참가하도록 하여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햄스터 컬링 경기에 참여한 노유찬(4학년) 학생은 “햄스터 컬링 경기를 선생님 설명만 들었을 때는 어렵다고 느꼈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또 하고 싶었다”며 “작년에 이어 햄스터 축구경기도 해 보았는데 결과는 아쉽지만 재미있게 참여한 것 같다. 학교에서 좀 더 햄스터를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